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5일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하나로 결연시설인 사상구 ‘에바다드림홈’을 방문해 노후한 담장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올해 5월 신설된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만 1세 미만 보호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자립을 돕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덕근 본부장, 서윤희 부산사상지사장과 지역본부·지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노후한 담장에 페인트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또 생활시설 내 노후화된 식탁과 의자 교체 비용을 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덕근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결연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보험 부울경본부와 부산사상지사가 협력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와 부산사상지사가 협업해 ‘함께 그리는 희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