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헌혈 유공자 시장 표창 수여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손현수씨에게 헌혈 유공 표창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손현수씨에게 헌혈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손 씨는 1981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총 600회 이상 헌혈을 실시하는 등 혈액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헌혈을 실시하는 시민에게 온나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헌혈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헌혈 유공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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