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법인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소개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미현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코스닥 기업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시장의 정책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코스닥 기업들 스스로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무는 "앞으로 거래소는 밸류업 우수기업 포상, 밸류업 지수 및 펀드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우수 가치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