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더착한염색’ 중국 수출 15만개 선발주…“순조로운 행보”

국민 탈모 샴푸인 ‘TS샴푸’를 제조, 유통하는 TS트릴리온(대표 김용채)의 중국 현지 법인은 글로벌 뷰티 유통전문 기업인 청담글로벌과 지난 8월 약 20억원 상당의 셀프염색약 ‘더착한염색’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염색약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출시 이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계약 체결 이후 선발주된 ‘더착한염색’ 15만개의 제품 제조 및 후속 발주 준비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더착한염색의 시장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기획행사를 진행했고 1만6000개의 염색약이 하루만에 완판 되는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중국 시장의 반응을 TS염색약 수요의 청신호로 보고, 발주 물량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대응 물량 준비에 나서고 있다. 또 염색약 외 TS의 제품 라인업 확대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용채 TS트릴리온 대표는 “이번 마켓 테스트를 통해 중국 염색약 시장의 성장에 기대가 크다”며 “좋은 성분으로 순하고 자극 없게 만들어진 ‘TS착한염색’이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이것을 필두로 다른 제품으로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착한염색’은 PPD(파라페닐렌디아민)는 배제하고 케라틴, 메티오닌 등 단백질과 약모밀, 창포뿌리, 병풀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 두피 및 모발의 부담과 염색 후 손상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착한성분으로 제조돼 국내외 소비자 사이에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TS트릴리온은 최근 1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X-비오틴 트리플솔루션 샴푸와 청소년 샴푸인 GD샴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탈모와 두피, 모발 등 다양한 두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수출 등 글로벌 유통을 확대해가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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