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출신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고흥직거래 장터’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7일 오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고흥직거래 장터’에 방문했다.

‘고흥 직거래장터’는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와 도농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고흥군의 생산자 및 상인 28개 업체가 참여해 30개의 부스를 운영중이다. 김, 미역, 반건조생선, 유자, 곡류, 장류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쌀, 장바구니 등 고흥군에서 제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조대정 고흥 부군수, 윤정순 고.사.모(고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노원구 상생발전을 위한 기부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고흥 직거래장터 주최 측에서는 좋은 곳에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매결연지인 고흥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가까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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