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민형배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대표는 민형배 의원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알렸다.
오마이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민 의원은 앞서 국정감사 기간과 전남 영광·곡성 재선거 기간 지역에서 대기업 임원 등과 두 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감 기간에 주말 골프 모임을 지인들과 추진한 사실이 추가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