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 시설을 방문하고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첨단바이오 분야 정부연구개발 지원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류 본부장은 내년 국가연구개발 예산안 및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부의 내년 예산안 중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지원 규모는 올해 대비 20% 늘어난 2조1000억원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바이오는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이자 반도체를 이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첨단바이오 핵심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