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 탑선, 봉화군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주)탑선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2008년 10월에 설립된 ㈜탑선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철 탑선 부사장(오른쪽 2번째)이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한 뒤 박현국 봉화군수(왼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봉화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탑선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규철 부사장은 “봉화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박현국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지역인재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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