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ESG경영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ESG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한다.
‘ESG시민운동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강사 배출, 부·울·경 대학생 대상 ‘ESG경영 아카데미’ 운영, 중학생 대상 ‘ESG 척척박사’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국회 ESG컨퍼런스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시민운동’ 주제로 발표하는 등 ESG시민운동 확산에 끊임없 노력을 쏟아부은 신라대 ESG경영연구소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ESG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신라대 ESG경영연구소는 지난 2023년 ‘ESG실천방안: 가정, 소상공인(제조업·서비스업·요식업), 교육기관’을 작성과 저작권 등록을 비롯해 ‘부산시 ESG시민운동의 필요성과 확산방안’ 주제의 부산시의회 연구용역 수행 등 업적을 통해 지난 5월 22일 전국 최초로 ESG시민운동 조례(부산광역시 조례 제7307호) 제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ESG시민운동본부 이사장이자 신라대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성근 교수는 “정부나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이 활동이 100% 성공하더라도 ESG시민운동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ESG경영은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라며 “지구의 수명연장을 위해 타 시도에서도 ‘ESG시민운동’ 조례를 제정하는 등 ESG시민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G시민운동본부는 ESG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과 특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