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 신설 승인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 40명 석·박사 선발

청운대가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전문대학원 신설에 대해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11일 청운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선발이 가능한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은 자연과학 계열로 40명의 석·박사를 선발할 수 있다.

이번에 승인된 바이오헬스케어전문대학원은 ▲메디컬소재디자인미디어학과 ▲바이오푸드테크정밀영양학과 ▲의료스포츠문화예술관광학과 ▲디지털케어간호사회복지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과당 석사 6명, 박사 4명이 선발된다. 또 수업연한은 석사 2년, 박사 3년 과정이다.

청운대는 충청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천안·아산) ▲그린바이오(홍성·예산) ▲메디바이오(공주·보령·당진·청양) ▲해양바이오(서천·태안) ▲화이트바이오(서산·부여·금산) ▲국방바이오(논산·계룡)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에 맞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전문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청운대 홍성캠퍼스. [사진출처=청운대]

정윤 총장은 "정원 순증을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청운대의 전문 인재 양성 목표가 부합되어 교육부로터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위해 노력한 대학원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는 교육과 연구,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다양한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과정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는 지난 1997년 정보산업대학원 인가를 받아 2016년 청운대학교 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회부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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