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 원내대표는 이날 나경원 의원이 주최하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을 위한 국민 관심 제고·국회 지원 방안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추 원내대표가) 오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번 주 일요일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해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고위당정협의회에도 불참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의 다음 주 일정은 일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담을 앞두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대표의 확진으로 양당 대표 간 회담은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