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앞세운 무신사, 성수동 대규모 '뷰티 팝업'

대표 얼굴로 그룹 에스파 '카리나' 발탁
오는 19일부터 3주간 앱에서 '뷰티 페스타' 열어
다음달 6일부터 9일 까지는 오프라인 팝업 진행

무신사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가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다음달 초 성수동 일대에서 뷰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를 대표하는 얼굴로 4세대 대표 K팝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낙점했다. 카리나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아름다움이 앞으로 무신사 뷰티가 선보일 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무신사 뷰티는 인기 브랜드와 무신사가 직접 발굴한 신예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무신사 앱에서 19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무신사 뷰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예 브랜드는 물론 무신사 뷰티와 함께 성장한 다양한 취향의 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총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여 개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는 성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뷰티 팝업 스토어 중 최대 규모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가 개최된다. 성수역에서 서울숲을 연결하는 ▲토탈존(TOTAL ZONE, 기초·색조·프래그런스) ▲포인트존(POINT ZONE, 색조·프래그런스) ▲맨즈존(MEN’S ZONE, 맨즈뷰티) 등 3개 장소에서 41개 브랜드와 함께 메인 팝업을 운영한다.

특히 성수동을 즐겨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뷰티 브랜드, F&B, 헤어·네일샵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샵과 협업해 차별화된 뷰티 페스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카페 아즈니섬, 엠프티 성수, TTRS에서도 별도의 프래그런스와 뷰티 브랜드 팝업존을 연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참여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16일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3일간 단독 판매한다. 일반 티켓은 19일부터 무신사와 29CM 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무신사 뷰티 구매 고객이 지난해보다 78%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무신사가 직접 발굴하고 함께 성장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