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우관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1 세기메디칼(주) 등 5개 사에 ‘2024 광주시 산업안전 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한 차례씩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은 ▲21 세기메디칼㈜(대표 신미향) ▲대광정밀㈜(대표 이승주) ▲㈜멘퍼스(대표 조석) ▲㈜스케일트론(대표 유영석) ▲㈜케이시앤피 (대표 김영직)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체의 산업안전 보건 관련 규정 준수, 작업환경 개선 실적, 위험성 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사업장 작업환경개선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과 함께 경영안정 자금, 산업재해 예방 교육·상담(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 우수기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완벽히 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 시장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예방 활동과 함께 사업주의 안전보건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적극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