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4 SUMMER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1차 수료식’에 참석했다.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캠프 참여 초등학생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의 격려사 및 오승록 구청장의 축사, 시상식과 캠프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원구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1인당 참가비용 92만 원 중 48만 원을 구가 지원해 준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들은 전액 구가 부담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주일간 부모님과 떨어져 무사히 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도움을 주신 삼육대학교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