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생활촌 여름 물놀이장 개장

내달 15일까지 물총놀이 등 이벤트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가야생활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가야생활촌은 기존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을 추가 설치하고 주말에는 물총놀이 등 이벤트를 실시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로 매시간 정각 40분 운영·2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물놀이장 이외에도 다양한 꽃과 조화로운 조경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개한 해바라기와 라임라이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은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해당 기간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뤄진 대가야생활촌 숙박시설(한기촌)을 함께 이용하면 대가야생활촌의 멋진 전경과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가야생활촌에 위치한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는 물놀이 기간 물로켓·배만들기 등 연계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체험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이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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