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GS건설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스타트업 5곳을 발굴해 투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GS건설과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분야에서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현재까지 10곳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기업이 접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 비즈니스 관련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