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집중 호우 대책 회의 '대응 체계 점검'

광주경찰청(치안감 한창훈)은 집중 호우를 대비해 긴급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장마의 특징인 ‘게릴라성 집중호우’, ‘야행성 폭우’로 인접 지역 간에도 많은 강수량의 차이가 발생하고 심야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장마 기간 야간·심야 폭우 대비 ▲폭우 등 재난 상황 우려 시 재난상황실 운영 ▲재난 관련 신고 CODE 1 이상 접수 및 관할·기능 불문 총력대응 ▲재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지자체 주민 대피 명령 발령 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남북으로 압축된 장마전선으로 인해 좁은 지역에 단시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즉시 112·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