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정류장서 강화유리문 ‘와장창’ … 시민 3명 부상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한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강화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화문 유리가 갑자기 깨져 놀란 시민이 쳐다 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41분께 경남대에서 문화동으로 이어지는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 지붕 위에 설치된 강화문이 갑자기 깨졌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시민 3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고 귀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특레시와 경찰은 사고접수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는 등 강화유리를 만든 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 규명에 들어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