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투자 협약

대전산단 등으로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사 중 (주)스탠더드시험연구소, ㈜우리기술, ㈜인지이솔루션은 유성 둔곡산단으로 이전 또는 신설 투자한다.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주)다성은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한다.

보안용 카메라 및 영상감시장비 제조기업인 (주)한일통신과 방산제품 압연 설비 부품 제조기업인 ㈜한스코는 대덕구 대전산단에 신설 투자해 입주하며, ㈜한스코는 대덕산단에 증설 투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투자 입주하는 기업이 불편함 없도록 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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