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동북아연구소, 순천대 인문학술원과 협약 체결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소가 순천대 인문학술원과 상호 우호 증진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루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순천대 인문학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소 기광서 소장(정치외교학과 교수)과 순천대 인문학술원 강성호 연구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회의, 포럼, 심포지엄의 협력적 기획 ▲공통 관심 주제 발굴 및 협력 연구 진행 ▲연구 성과 및 출판물 공유, 학술 자료의 협력적 활용 등이다.

조선대 동북아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러시아 기록보존소 소재 한국현대사 자료 수집과 번역, DB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순천대 인문학술원은‘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 효과’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북아시아 인문·사회-경제 공동제 구축'을 포함한 인문사회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