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바른 음식문화 위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

내달 3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실시

경기도 용인시는 올바른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먹을 만큼 적당하게',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나 식품 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디어를 8절 도화지에 담아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입상(10명) 등 우수작 22점을 선정해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수상작은 용인시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식품산업 박람회 행사장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청결한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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