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한국관광공사 ‘시니어 여행플래너’ 양성 교육

이달 30일까지 관광in에서 신청
내달 8일부터 15회차 교육 진행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다음 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핸드폰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이며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세부터 만 64세에 속하는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받는다. 서류 접수 후에는 다음 달 3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종로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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