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원예 힐링 프로그램 교육 실시

반려식물 만들기… 생활원예 저변 확대

경북 울릉군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원예 힐링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해 교육을 듣고 있다.

교육 내용은 큰 상자를 이용한 식물정원 만들기, 일상에서 흔히 보는 화분 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미니 온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형태의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의 분갈이, 조경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높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에 열심히 배워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에 개설한 교육을 잘 이수해 다양한 형태의 식물을 통한 심신 치유와 생활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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