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차량 8대 추돌 … 인명피해 없어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추돌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6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8대가 추돌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영산나들목(IC) 인근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1대가 앞서가던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등이 차례로 앞차와 추돌했다.

사고 차량 8대엔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사고 지점 후방 5㎞가량 도로에선 1시간여간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앞서 충돌한 차량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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