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위한 도약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한국와인대상’이 5월 24일(금) 대한민국 와인축제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출품 와인은 전국 53개 와이너리에서 153개 품목으로 영동군에서 생산하는 와인 95종(18개 생산자)과 경북 영천을 비롯한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 58종(35개 생산자)이 출품되어 와인의 품질을 겨루었다.
제11회 한국와인대상에서는 다이아몬드(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종 (영동 금용농산 전인기 미르아토 레드 드라이), 그랜드골드(충청북도지사상, 농촌진흥청장상) 2종 (영동 블루와인컴퍼니 베리와인1168RS10), (예산 농업회사법인예산사과와인(주) 추사 40) 골드상 5종, 실버상 5종, 브론즈상 5종으로 총 18개 와인이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와인인 95종을 출품한 영동군의 와인이 11종으로 가장 많은 상을 차지하였다.
영동군의 정영철 군수는 “국내에서 많은 와이너리가 있는 충북 영동군에서는 한국와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와인 품질의 표준화를 마련하고자 ‘한국와인대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 전문가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한국와인대상도 무사히 마쳤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이번 한국와인대상 시상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모든 와이너리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힐링 디너쇼를 통해 국내 와인도 호텔에서 즐기는 고급 와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행사였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와이너리들이 참가하여 한국와인의 세계화를 앞당겨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