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알아보기' 일일 교사 변신한 하성일 광주보훈청장

광주 봉산초등학교 1학년 대상 수업 진행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이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30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하 청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했다.

50분간 진행된 수업은 ‘늘보훈 새싹과 함께하는 나라지킴이’ 주제로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기, 애국가 배우기, 장래 희망 발표하기 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국가보훈부의 마스코트인 보보(保報) 인형이 도우미로 나서 수업을 도왔으며, 수업은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지킴이’ 황금배지 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했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훈기념일과 국가상징, 역사 등을 통해 보훈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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