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임상실습 우수기관 선정

조선대학교가 지난 18일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언어치료학과가 ㈔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장애인복지법 제 80조의 2에 근거해서 설립된 협회로서 언어재활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인식개선 등을 통해 말-언어장애인과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정단체다.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의 언어치료학과의 교내 임상실습 현장점검을 진행했는데, 조선대 언어치료학과가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내용은 ▲언어재활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 ▲언어재활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사항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정부자 언어치료학과 학과장은 "언어치료학과는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2007년 개설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적인 임상실습을 통해 우수한 언어재활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하고, 전문적인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