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매각 절차 돌입…'주관사 선정'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하나투어는 2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여행 시장이 회복되고 회사 실적이 개선돼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2대 주주인 기존 주주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각 대상 지분 규모는 27.78% 수준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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