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약탐지·AI 반도체·디지털의료 등 과제에 175억 지원

과기정통부·IITP 신규과제 공모
4년동안 과제별 40억원대 지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과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실감콘텐츠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혁신도전형 신규 과제 공모를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에 공고하는 신규 과제들은 ▲AI 윤리성 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탐지 ▲초저전력·초고성능 AI 반도체 ▲비침습형 디지털 의료 ▲지능형 비접촉 방식 마약 탐지 등 4개 과제다.

향후 4년 동안 과제별 40~46억원 규모로 총 17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신청하는 연구자들은 분야별 연구 주제에 대해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방법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과제들은 공공·안전 등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문제들의 해결 또는 AI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의 도약에 걸림돌이 되는 한계상황 극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고의 신규과제 연구 기간, 지원 규모 및 연구내용 등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IITP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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