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1%나눔재단과 22일 울산 본사에서 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사업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복지시설 4곳에 약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실시된 '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사업 공모전'은 HD현대중공업과 협력사 임직원이 제안한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를 실제 복지사업으로 구현해 취약계층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적장애아동 대상 '스케이트 체험'(이창우 책임매니저 제안, 혜진원)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증진 힐링 프로그램 ‘해피 스마일’(김항래 책임매니저 제안,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보호대상자 사회인식 개선사업 ‘아름다운 동행’(오정철 기감 제안, 법무보호복지공단울산지부) ▲취약계층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화양연화'(㈜해린 장세곤 대표 제안, 동구화정종합복지관) 등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은 단순한 후원금 전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명장회, 손사랑회, 현중사진동호회, 현중빙우회 등 사내 동호회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임직원들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참신한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해피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