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교육

함양 행복 지킴이 762명 활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최선

경남 함양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함양군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함양군, 행복지킴이단 발대식 단체 사진.

함양군 행복지킴이단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양출장소, 함양군공인중개사협회,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등 76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생활 밀착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행복지킴이단 운영계획 발표,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 행복지킴이단 아는 것이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인적 안전망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동기부여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진병영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지킴이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안전을 세심하게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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