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전북 정읍시가 ‘2024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마감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4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받습니다 포스터.[사진제공=정읍시]

총사업비는 72억원 규모로 시비 60%, 도비 40%를 부담해 농가당 연 1회 60만원씩 지원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수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서둘러 신청을 해야 한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주소가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는 정읍시(실제 거주)에 두고, 농지 1000㎡이상 경작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지급대상자 중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마을이·통장의 협조를 얻어 마을방송 등으로 막바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8월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9월 중(추석 전)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