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포토]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 특검법'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안건을 심의한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여야가 다시 첨예한 대치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여태껏 여야 합의 없는 특검 도입이 없었다는 점과 채상병 사망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라는 점을 들어 부결을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가결 여론몰이에 나섰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21일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사진팀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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