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통상임금 소송에 7000여명 참여…추가 접수중

"철강업에서 가장 많은 인원"
소 제기는 오는 7월 예상

한국노총 금속노련 노동조합이 14일 통상임금 소송 위임장 접수를 마감했다며 "집계된 소송 참여 조합원 수는 6670명으로 철강업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조합원의 열띤 관심으로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중"이라며 "현재 미접수 조합원의 위임장을 접수하고 있다"고 했다.

포스코노조는 통상임금에 ▲정비기술장려금 ▲상주업무몰입장여금 ▲교대업무몰입장려금 ▲업적급 ▲명절상여금 ▲경영성과급 등의 수당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포스코 노조는 "통상임금 소송 소 제기 시점은 오는 7월로 예상한다"고 했다.

산업IT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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