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은 9일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가장 큰 고민은 범용 석유화학 비중이 높아서 시장 상황에 따라 퍼포먼스 변동성이 크다는 데 있다"며 "과거에는 다른 사이클을 가진 사업을 편입하면서 보완하고자 했지만, 범용 석유화학의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셋 라이트(Asset Light·자산 경량화) 전략과 관련해서 빠르게 범용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비중을 줄이겠다"면서 "다양한 옵션 중에 진전이 되는 것도 있지만 아직 공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