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충남 공주시는 10억 원을 투입해 물가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올해는 5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지난해 연 매출 3억원 이하는 카드 매출액의 0.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1.1%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주시 누리집이나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8월까지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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