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모델로 ‘비비’ 발탁

"식단 관리 가치관이 브랜드와 어울려"

동원홈푸드가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의 모델로 광고계 대세로 떠오른 ‘비비’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굶지 않고 즐겁게 식단 관리를 한다'는 모델의 평소 가치관과 비비드키친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부합해 비비를 첫 단독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비비의 밝고 당찬 이미지는 물론 비비드키친과 유사한 이름이 브랜드 콘셉트, 광고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원홈푸드는 여름을 앞두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시작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달 말부터 비비를 모델로 한 TV CF와 각종 SNS 콘텐츠,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드키친은 동원홈푸드가 2020년 론칭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다. 30여년간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에 조미식품을 납품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칼로리·저당·비건 소스, HMR 등 다양한 B2C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비드키친 저칼로리·저당 소스는 식단 관리를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식단 관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컬리,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4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맛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비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신곡 ‘밤양갱’이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으며,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영화 ‘화란’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통경제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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