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경북테크노파크가 8일 우즈벡 이노테크노파크(INNO Technopar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내 이노테크노파크 한국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우즈벡 이노테크노파크는 한국의 테크노파크 조성·운영모델을 토대 삼아 지난 2022년 1월 설립된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산하기관으로 창업·보육 지원을 비롯해 R&D 지원,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과 개소 현판식에서 ▲양국 테크노파크 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양 국가 간 원활한 기업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양국 대학의 원활한 행정·네트워크 지원을 약속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이노테크노파크 한국사무소 개소는 단순히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도내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