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교육부 산하기관 유일 '부패방지시책 평가' 우수기관

2015년부터 부패방지시책 평가 시행 중
올해 우수기관은 사학연금이 유일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23년 교육부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매년 반부패 시책의 성과확산과 반부패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부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 산하기관의 반부패, 청렴 업무 추진 노력에 대해 3개 단위과제, 5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사학연금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96.17점)받아 교육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청렴을 실천하는 전 임직원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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