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주국제영화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공동주관…9개 기관 200명, 장비 30여 대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우범기)와 공동주관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전북경찰청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와 공동주관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했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5월 1~10일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훈련을 펼쳤다. 전북경찰청, 국정원 전북지부, 전북소방본부, 35보병사단 등 9개 기관 200여 명,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드론·차량 돌진, 화재폭발, 총기·인질 테러와 함께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인파 관리 방안 등 여러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위기관리와 대처 능력을 향상해 테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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