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유통업계가 16일 출시한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까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재료인 닭가슴살을 활용한 푸드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최근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고온 현상을 보이고 옷차림이 얇아짐에 따라 다이어트족에 맞춰 출시 일자를 앞당겼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닭가슴살을 활용한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이와 함께 지난 1월 출시한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의 2탄 버전으로 담백한 맛의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오리지널’도 출시한다. 촉촉닭안심바는 국내 최초로 닭에서 5% 미만으로 얻는 안심 부위를 활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바질 맛의 경우 현재 냉장 바 타입 상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순당이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 소주를 선보이기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베네스트 골프클럽과 협업해 내놓은 것이다. 출시 이후 조기 완판 실적을 보이며 큰 인기를 얻자 정식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숙성 원액을 100일 이상 안정화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 저도주 문화와 골프 코스를 고려해 18도, 27도, 36도로 선보인다.
세븐브로이맥주가 ‘토트넘 홋스퍼’의 대한민국 한정판 맥주인 ‘세븐브로이 라거’를 17일 선보인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클럽 주장 손흥민 등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한 구단이다.
대한민국에서만 특별히 출시되는 한정판 맥주로 500mL 용량에 4.5% 도수다. 스포츠 경기에 어울리도록 라거로 개발됐으며 시트러스(귤)한 홉의 향과 풍부한 탄산으로 청량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와 MZ세대의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가 협업한 특별 한정판 ‘부스터프로X잔망루피 핑크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는 MZ세대 대상 타깃 확장과 뷰티 디바이스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하나의 디바이스에 광채, 탄력, 모공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레노마골프 ‘에어라이트 니트’를 출시했다. 에어라이트 니트는 폴리 100% 강연 타입 원사의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구성돼 봄은 물론 한여름에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핏의 라운드 니트로 뒷면에는 우븐(가로, 세로를 꼬아 만든 원단)을 조화롭게 결합해 포인트를 더했다. 스트링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 슬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올리브 총 3가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