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케어·헤어뷰티… 동명대 ‘뷰티人 실버케어링’ 봉사

뷰티산업학과, 전공 살려 어르신 미용 서비스

전국미용대회 최고상 수상자 등 30여명 참여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뷰티산업학과가 지난 9일부터 동명웰데이케어센터(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뷰티人 실버케어링' 자원봉사에 들어갔다.

이 대학 뷰티산업학과 학생과 교수 등 30여명은 매달 어르신들께 네일케어, 헤어드라이, 손마사지 등 이·미용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국미용대회 최고상 수상자를 비롯한 뷰티 실무 20여년 경력자 등 경력이 화려한 봉사단원들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재능 기부와 기쁨나눔 시간을 가졌다.

동명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이 봉사는 정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김경연 학과장은 "100세 시대 도래와 함께 어르신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각자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 뷰티산업학과는 전호환 총장의 두잉 교육철학과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한국의 뷰티산업을 주도할 미래융합형 뷰티서비스전문가와 화장품전문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동명대는 '도전체험실천 두잉(Do-ing)인재 양성'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사회활동 참여로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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