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안경호기자
경북 울릉군 대표 여름 축제인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축제위원회는 11일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오징어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볼 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뵐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마련해 오징어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