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반찬을 선물했다.
본부 봉사대는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길천마을에서 원자력여성모임 기장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알렸다.
반찬나눔은 매월 2회 장안읍·일광읍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40여 세대에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명절 음식을 배달한다.
고리원자력본부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드는 비용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러브펀드 후원금이다. 올해 초 본부는 24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