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현재 우리 지역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헌혈자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직원이 시교육청에 마련한 헌혈 버스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도적인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 운동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