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59분 기준 케이웨더는 기준가 7000원 대비 1만3550원(193.57%)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됐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로, 2022년 기준 매출액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더불어 전국의 실내외 3만여 개소에 이르는 자체 공기 관측망도 구축해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날씨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가운데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케이웨더의 데이터, 서비스, 제품의 세 가지 분야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