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가 올해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새학기 개학 채비로 바쁘다.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6일 열린 행사에 신입생과 학부모, 총학생회·동아리연합회·중앙운영위원회·단과대학 학생회·학과 학생회 등 재학생, 이 총장 및 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 총장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사회 구성원으로 학업과 진로에 철저한 계획을 세워 책임감 있게 실행하고 훌륭한 인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다가올 동아 100년은 여러분이 만들어가야 할 미래이고 동아대에서 여러분의 인생 목표를 확고히 정립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날 입학식에서 대학생활 안내와 학사·장학·비교과 프로그램·진로개발 프로그램 등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신입생과 재학생 간 만남의 장을 마련, 대학생활 ‘꿀팁’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학과별 간담회도 진행했다. 신입생을 위해 제작한 ‘웰컴키트(우산·키링·텀블러 등)’와 가수 다이나믹듀오·권은비·비오·하이키의 축하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동아대에 모두 430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