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달성 티웨이, 올해 첫 신입 승무원 채용

1년 간 인턴 근무 후 정직원 전환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티웨이항공이 신입 승무원을 채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0일 발표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우선 인턴으로 입사해 1년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총 네 차례 분기별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올해 1월 기준 전체 임직원은 2500여명으로 2019년보다 25% 늘었다. 올해에도 항공 기재 도입 일정과 노선 확대에 따라 ▲객실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산업IT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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