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글과컴퓨터, AI 사업 확대 긍정적 요인'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에 매출액 491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188.3%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글과컴퓨터를 주목해야 할 요인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AI 적용 제품의 출시는 물론 클라우드 SaaS 확장, SDK 사업 본격화, 문서의 데이터화 등을 통해 AI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컴라이프케어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 한컴케어링크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클립소프트의 리포팅툴 사업 집중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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