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우스, 과한 저평가 구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제우스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우스가 올해 매출액 5804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44%, 839%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올해 투자포인트인 AVP향 세정장비, 중국향 배치식 장비 수요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1분기부터 일부 AVP향 장비가 인식되기 시작해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연간 AVP향 세정장비 실적 기여도가 1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한국 업체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선단공정 제조장비를 판매하는 미국 및 일본 업체의 중국 매출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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